"같이 자요 우리" 파격 멘트에도 시청률 無 변동… 확실한 매니아층 3%만 잡고 끌고가는 韓 드라마 ('오늘도매진했습니다')

(MHN 민서영 기자) 안효섭과 채원빈이 파격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지난 20일 수요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9회에서는 비슷한 상처를 가진 매튜 리(안효섭)와 담예진(채원빈)이 과거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며 사랑을 키워나가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렘으로 가득차게 만들었다. 하지만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9회 시청률은 순간 최고 4%, 2049 최고 1.01%를 기록(닐슨코리아 기준)하며 이전 회차 시청률과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아 아쉬움을 더했다. 그럼에도 1회부터 유지해오던 약 3%대의 시청률은 그대로 유지하며 확실한 매니아층은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매튜 리는 담예진에게 이별을 선언한 후 평소 잘 하지도 않던 실수를 거듭하며 지독한 이별 후유증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또 악몽 속에서 매일 밤 잠을 설치느라 편두통을 달고 살기도 했다.
매튜 리와 헤어진 후 서울로 올라간 담예진 역시 다시 직장에 복귀했지만 일에 집중하려고 해도 그에 대한 생각은 한순간에 떨쳐낼 수 없었다. 결국 수면제 부작용이 발생한 그는 잠결에 엄마 송명화(우희진)에 전화해 그동안 말할 수 없던 진심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담예진의 전화를 받은 사람은 송명화가 아닌 매튜 리. "엄마"를 부르는 그의 목소리에 어렴풋이나마 상태를 짐작한 매튜 리는 담예진이 잠에서 깨어나면 이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리라는 것을 확신하며 과거의 상처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오래 전 매튜 리가 만들었던 굿모닝 크림이 문제를 일으키자 이를 수습하려 했던 대표 최우수(서현우)가 모든 책임을 안은 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것. 굿모닝 크림의 피해자들과 믿고 따랐던 형의 죽음, 그리고 굿모닝 크림을 판매한 담예진의 트라우마까지도 매튜 리는 모든 것이 다 본인의 탓이라고 자책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매튜 리의 고백은 우연한 계기로 담예진에게 닿았고 그는 대화를 나누고자 전화를 걸었다. 늦은 시간 갑작스럽게 걸려온 담예진의 전화에 놀란 매튜 리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그에게 달려갔다. 그런 매튜 리를 단단하게 끌어안은 담예진은 "내 옆에 있어 줘요, 내가 옆에 있어 줄게요"라고 변치 않는 마음으로 담담한 고백을 전했다. 이에 매튜 리 역시 마음을 활짝 열고 서로를 향한 위로를 시작해 뭉클함을 더했다.
특히 매튜 리는 불면증이 재발한 담예진의 옆자리를 채워주고자 그의 집에 방문해 "나 재워 줘요. 같이 자요, 우리"라고 입을 열어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끌어올렸다. 각자의 상처로 인해 이별을 감행했던 두 사람이 비로소 안식처를 찾은 가운데 이들의 다음 로맨스가 기다려지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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