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해슬 기자) 배우 엄태웅 아내이자 발레리나 윤혜진이 공연 준비에 한창인 근황을 전했다.
윤혜진은 지난 20일 자신의 계정 스토리를 통해 "'팝혜진' 마치고 와서 토슈즈 만들기"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윤혜진은 편안한 잠옷 차림으로 바닥에 앉아 직접 토슈즈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무대에서 신을 토슈즈를 자신의 발에 맞춰 다듬고, 자세를 점검하는 등 공연 준비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혜진은 지난 1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육아로 인해 잠시 내려놨던 본업으로의 복귀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사실 작년에도 섭외도 왔었고 공연 제의도 있었다. 근데 지온이 입시가 있으니까, 그게 더 중요하지 제가 춤추는 게 중요하지 않아 고사를 했다"고 밝혔다.
당시 채널 제작진이 "오랜만에 본업 모먼트다"며 소감을 묻자 윤혜진은 "이제 뭐가 내 본업인지 모르겠다. 발레 관련은 진짜 오랜만이다. 내 무용수 시절이 기억이 안 날 정도"라고 말했다. 이 같은 윤혜진의 복귀 소식에 누리꾼들은 "멋지다", "지온맘 모습 어디 갔지"라며 응원을 전하고 있다.
발레 무용가 출신 윤혜진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세종대학교 무용과를 졸업했다. 그는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약했으며, 이후 몬테카를로 발레단에서도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지난 2008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 윤혜진은 원로배우 윤일봉 딸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했으며, 같은 해 딸 엄지온 양을 품에 안았다. 그의 딸은 올해 3월 선화예술중학교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