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5년만에 美 AMA 출격…두번째 대상 도전장

연승 기자 2026. 5. 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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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아티스트’ 등 3개 부문 후보
25일 라스베이거스 시상식 참석
방탄소년단 AMA. 사진 제공=AMA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대중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에 공식 초청되면서 5년 만에 대상을 거머쥘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20일(현지 시간) AMA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5일 오후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 참석한다. 방탄소년단이 AMA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특히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대상 수상에 도전한다. 배드 버니, 브루노 마스, 테일러 스위프트, 레이디 가가 등 9명(팀)의 쟁쟁한 글로벌 팝스타들과 경쟁한다. 방탄소년단은 2021년 한국 가수 최초로 이 상을 거머쥐며 세계 대중음악의 역사를 새로 쓰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또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Best Male K-Pop Artist), ‘송 오브 더 서머’(Song of the Summer)까지 총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송 오브 더 서머’에는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SWIM’이 노미네이트됐다. 지난 3월 20일 공개된 이 곡은 4월 14일 발표된 후보 명단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발매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후보로 올라 전 세계 음악팬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그간 AMA에서 그룹과 솔로로 총 12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18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로 첫 수상의 기쁨을 안았고 2020년까지 3년 연속 해당 부문을 석권했다. 2019년에는 ‘투어 오브 더 이어’(Tour of the Year)를 차지해 공연계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같은 해 ‘페이보릿 듀오 또는 그룹-팝·록’(Favorite Duo or Group – Pop·Rock)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팝 듀오·그룹 계열 부문에서 4년 연속 정상에 올라 이 부문 역대 최다 수상 아티스트로도 이름을 남겼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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