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신세계푸드 매수가 30% 인상…'스타벅스 리스크'도 공시

2026. 5. 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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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마트가 자회사 신세계푸드의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반 주주들의 반발을 고려해 주식 매수가격을 기존보다 30% 인상한다고 오늘(21일) 공시했습니다.

이마트는 신세계푸드의 주식 매수가격을 기존 4만8,729원에서 6만3,348원으로 변경했습니다.

이마트는 신세계푸드와의 중복 상장 구조를 해소하고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기 위해 완전자회사 전환을 추진 중이었으나, 교환가가 너무 낮다는 주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 측은 "향후 주주총회 등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주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마트는 지분 67.5%를 보유한 에스씨케이컴퍼니(한국 스타벅스 운영사)의 브랜드 평판 위험도 함께 공시했습니다.

대용량 텀블러 '탱크 시리즈' 할인 프로모션 문구를 두고 사회적 비판이 제기된 것을 적시하면서, 이마트는 철저한 경위 조사와 업무 프로세스 재점검, 전사적인 임직원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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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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