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AI·로봇 기술 지원하는 AI 특화 센터 들어선다

경북 구미시에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및 로봇 기반 직무 훈련을 지원하는 시설이 들어선다.
구미시는 21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로봇직업혁신센터에서 ‘AI 특화 공동훈련센터(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센터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운영하는 대경권 AI 전문 훈련 기관으로, 2028년까지 사업비 15억원이 교육·훈련에 투입된다.
센터는 휴머노이드 로봇, 피지컬 AI, 생성형 AI 기반 제조 기술 중심 교육과 기업 맞춤형 AI 전환 훈련을 기업에 제공한다. 기업의 AI 진단·분석, 맞춤형 AI 전환 컨설팅, 직무에 적용할 수 있는 AI·로봇 전문 교육 등을 통해 지역 내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센터 훈련을 통해 연간 360명 이상의 AI·로봇 분야 실무형 전문 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2022년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295억원을 투입해 구미 산동읍에 국내 최대 규모 로봇 교육 시설인 로봇직업혁신센터를 구축했다. 이 센터는 완공 이후 연간 10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지난 3월 대경권 AI 특화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면서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하는 기능까지 갖추게 됐다.
구미시는 반도체·방산 등 주력 산업과 AI·로봇 기술을 연계한 제조 혁신을 추진 중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AI와 로봇은 제조업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산업”이라며 “AI 특화 공동훈련센터를 통해 지역 제조 기업의 혁신을 돕고, 향후 구미가 로봇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 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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