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또 김민재 내쫓으려 시동거나…英 단독 보도 확인 “맨시티 트레블 수비수 스톤스 깜짝 영입 추진”

박대성 기자 2026. 5. 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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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올여름에도 또 중앙 수비수를 영입하려고 한다. 3옵션으로 밀려난 김민재(29)에게 또 시련의 여름이 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시간) 단독 보도를 통해 “우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이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존 스톤스 깜짝 영입 고려하고 있다. 과거 맨체스터 시티 시절의 동료였던 뱅상 콤파니 감독과 재회하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동료인 해리 케인과 한솥밥을 먹게 될 수도 있는 놀라운 이적 시나리오”라고 알렸다.

존 스톤스는 2016년 에버턴에서 4750만 파운드(약 830억 원)의 이적료로 맨시티에 합류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 부임 후 두 번째 영입 선수였으며, 2019년 콤파니가 팀을 떠나기 전까지 선수로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공식전 293경기에 출전한 그는 프리미어리그 우승(6회), 챔피언스리그 우승(1회), FA컵 우승(2회), 리그컵 우승(5회), 커뮤니티 실드 우승(3회), 클럽 월드컵 우승 및 UEFA 슈퍼컵 우승을 경험했다.

맨체스터 시티로 적을 옮길 당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싼 수비수였던 스톤스는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해 뛰기도 하는 등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서 다양한 전술적 능력을 보였다. 맨체스터 시티가 트레블을 했던 인터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당시에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꽤 많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시티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최근 두 시즌 동안에는 출전 시간이 다소 제한적이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실제 과르디올라 감독은 “존 스톤스가 한동안 전력에서 이탈해 있었기 때문에 경기력을 온전히 평가할 수는 없다. 하지만 나는 그에 대해 의구심을 가져본 적이 없다. 자기 궤도에 올라섰을 때 톱 클래스 중앙 수비수다. 부상 없이 건강하기만을 바랄 뿐이었지만 불행히도 지난 시즌 많은 시간 그것이 불가능했다. 그럼에도 정말 사랑스럽고 믿을 수 없는 훌륭한 선수”라고 말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10년을 뛰었지만 올시즌을 끝으로 새로운 챕터에 도전하기로 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에버턴 복귀설을 포함해 바르셀로나, 코번트리 시티 등과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 팀 바이에른 뮌헨이 러브콜을 보낸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도 부담이 없는 상황이다. 계약 만료로 이적료가 들지 않아 지난해 조나단 타를 레버쿠젠에서 데려왔던 방식과 동일하게 영입할 수 있다. 게다가 콤파니 감독은 선수 시절 존 스톤스와 함께한 만큼 장단점을 잘 알고 있다.

존 스톤스 영입설은 바이에른 뮌헨 세 번째 시즌을 준비하는 김민재에게 꽤 부담이 될 수 있다. 김민재는 토마스 투헬 감독과 콤파니 감독 초창기에 바이에른 뮌헨 주전급 선수로 뛰었지만 현재에는 3옵션으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만약 바이에른 뮌헨과 존 스톤스가 가까워진다면, 독일에서는 또 김민재 이적설을 연신 보도할 수 있다. 김민재는 늘 바이에른 뮌헨에서 도전하고픈 마음을 드러냈지만, 올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팀과 이탈리아 세리에A 팀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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