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겹네’ 韓 고교 졸업→美 직행, 8G 연속 안타에도 ML 응답없다…3출루-2도루-2득점 ‘BAE 묵묵히 달린다’
![[사진] 배지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1/poctan/20260521164308548pihw.jpg)
[OSEN=이후광 기자] 메이저리그 재입성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마이너리그 트리플A 8경기 연속 안타에도 메이저리그의 응답은 없다.
뉴욕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시라큐스 메츠 소속의 배지환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 NBT뱅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마이너리그 버팔로 바이슨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득점 1볼넷 1사구 2도루 활약하며 팀의 10-5 승리를 뒷받침했다.
첫 타석부터 출루에 성공했다.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1, 2루 찬스에서 버팔로 선발 채드 댈러스 상대 사구를 얻으며 만루를 채웠다. 이어 크리스티안 파체가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1루에서 그대로 이닝 종료를 맞이했다.
3회말 좌익수 뜬공으로 숨을 고른 배지환은 5-4로 리드한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안타를 치며 최근 8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이후 2루 도루와 상대 실책으로 3루에 도달한 뒤 케빈 파라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달아나는 득점을 올렸다.
8-4로 리드한 6회말에는 2사 1루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며 3출루를 달성했다. 이번에도 도루로 2루를 훔친 가운데 파체의 중전안타가 터지며 3루를 지나 홈을 밟았다.
배지환은 10-5로 앞선 8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루킹 삼진을 당하며 타석을 마무리했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2할9푼5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배지환은 경북고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2018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다. 2022년 9월 메이저리그 데뷔가 성사되며 역대 26번째 코리안 메이저리거로 우뚝 섰고, 2023년 개막 로스터 승선까지 이뤘다.
배지환은 부진과 부상 속 2025시즌을 끝으로 피츠버그에서 방출됐다. 그리고 오프시즌 메츠로 이적해 마이너리그에서 다시 메이저리그 문을 두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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