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영웅’ 모하메드 살라, 북중미월드컵 예비 명단 포함…8년 만의 두 번째 월드컵 도전


살라는 21일(한국시간) 발표된 2026북중미월드컵 이집트 축구대표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집트는 총 27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했고, 다음달 2일까지 국제축구연맹(FIFA)에 최종 엔트리 26명을 제출해야 한다. 주장 겸 공격의 핵인 살라의 최종 명단 승선이 유력하다.
살라는 이집트의 상징이다. 그는 A매치 113경기에서 65골·35도움을 기록 중이다. 2018러시아월드컵에 이어 자신의 두 번째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있다. 첫 월드컵이었던 러시아 대회에서는 부상 악재도 있었다. 그는 2018년 5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어깨 탈구 부상을 당해 조별리그 A조 1차전 우루과이전(0-1 패)에 결장했다. 이후 러시아전(1-3 패)과 사우디아라비아전(1-2 패)에서 연속골을 넣었지만, 팀의 조별리그 탈락을 막진 못했다.
살라는 이번 북중미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도 맹활약했다. 예선에서만 9골을 터트리며 이집트의 본선행을 이끌었다. 이집트는 8승2무(승점 26)를 기록하며 부르키나파소, 시에라리온, 기니비사우, 에티오피아, 지부티와 경쟁한 A조를 1위로 통과해 본선에 올랐다.
개인 기록에도 도전한다. 이집트 역대 득점 2위인 그는 현재 A매치 65골로 호삼 하산 이집트 대표팀 감독(176경기 68골)의 기록을 3골 차로 추격 중이다. 북중미월드컵에서 역사를 쓸 가능성도 있다.
최근 경기력은 전성기와 비교하면 다소 주춤했다. 살라는 2021~2022시즌을 포함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네 차례 차지했다. 그러나 2025~2026시즌에는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40경기 12골·9도움에 그쳤다. 2024~2025시즌 52경기 34골·23도움과 비교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이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2017~2018시즌부터 뛴 리버풀(잉글랜드)을 떠난다.
이집트도 월드컵에서 새 역사에 도전한다. 이집트는 월드컵 본선에서 아직 승리가 없다. 1934년 이탈리아 대회에선 16강 토너먼트에서 헝가리에 패했고, 1990년 이탈리아 대회서는 2무1패,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는 3전패로 탈락했다. 북중미월드컵 G조에 속한 이집트는 6월 16일 벨기에, 6월 22일 뉴질랜드, 6월 27일 이란과 차례로 맞붙는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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