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통증' 박재현 결장→박정우 데뷔 첫 리드오프...이범호 "출루 두 번만 해다오" [오!쎈 광주]
이선호 2026. 5. 21. 16:27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타이거즈 외야수 박정우가 데뷔 첫 리드오프로 나섰다.
KIA는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프로야구 LG트윈스와의 경기에 출전하는 선발라인업을 발표했다.
박정우(좌익수) 박상준(1루수) 김도영(3루수) 나성범(우익수) 김선빈(2루수) 아데를린(지명타자) 김호령(중견수) 김태군(포수) 박민(유격수)으로 구성했다.
공격첨병으로 타선을 이끌었던 박재현이 어깨통증으로 빠진 가운데 박정우가 대신 리드오프로 나섰다. 입단 이후 첫 리드오프 선발출전이다.
이범호 감독은 "재현이는 오늘 실내에서 가볍게 기술훈련했다. 치는 것은 괜찮은데 송구는 조금 부담을 느낀다. 이거 말고 문제는 없다. 오늘까지 쉬고 내일 체크해보겠다"고 밝혔다.

박정우의 1번 기용에 대해서는 "다들 1번 좋아하지 않는다. 페이스 좋은 김호령 또는 박상준을 넣으려고 했다. 호령이가 또 상위타선에 가서 또 페이스 떨어질까 걱정됐다. 정우가 앞선 경기에서 타격 좋았고 볼도 잘보고 작전도 잘했다. 출루 2번만 해주면 좋겠다. 네일이 던지니 수비도 먼저 생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나성범을 4번으로 기용했다. "도영 뒤에 가장 중요한 타순이다. 아데를린이 도영이 뒤에서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 떨어지는 공 대처도 어려워한다. 성범이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다. 낮은 볼도 잘치고 있다. 선빈이도 4번 고민해봤다"고 밝혔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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