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17.5% 실력 입증…첫 주 만에 1등→글로벌 TOP 10 진입한 韓 드라마 ('원더풀스')

허장원 2026. 5. 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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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가 공개 직후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 공개된 '원더풀스'는 1999년 세기말을 배경으로, 우연히 초능력을 갖게 된 평범한 동네 사람들이 세상의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싸우는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다. 완성도 높은 앙상블 연기로 국내외 언론과 시청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공개 후 단 3일 만에 시청수 270만 회를 돌파하며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1위에 올랐고,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부문에서도 6위를 기록했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인도, 필리핀, 멕시코 등 총 25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몰입감·연출·케미 모두 완벽"…'원더풀스'가 증명한 K-장르의 힘

'원더풀스'는 웃음과 감동을 두루 갖춘 풍성한 재미, 그리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로 국내외 언론과 시청자 모두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 언론은 전반부부터 차곡차곡 쌓아온 이야기가 중반부를 기점으로 하나로 수렴되며 강한 추진력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팀 원더풀스'의 우애와 서사의 힘이 후반부 몰입감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린다고 평했다.

또한 다소 모자란 듯하면서도 결국 세상을 구해내는 캐릭터들의 러블리한 매력, 세기말 감성을 감각적으로 구현한 미장센, 판타지 속에서도 현실감과 캐릭터의 개성을 살려낸 연출력이 끝까지 지루함 없는 정주행을 가능하게 한다고 입을 모았다.

시청자 반응도 뜨겁다. 코미디, 감동, 예상치 못한 로맨스까지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어우러졌다는 평과 함께, 오랜만에 연출이 마음에 드는 작품이라는 찬사도 이어졌다. 고퀄리티 CG와 지나치게 가볍지 않은 코믹 연출, 신선한 전개와 높은 몰입감도 호평의 이유로 꼽혔다.

특히 4인방의 티키타카에서 비롯되는 유쾌한 케미스트리, 각 역할에 완벽하게 녹아든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은 국내외 시청자 모두를 사로잡으며 작품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웃음·감동·케미 3박자…'원더풀스'가 완성한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

어딘가 조금씩 모자란 허당들이 모여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 '원더풀스'만의 복합 장르적 재미는 완성도 높게 구현됐다.

완벽하지 않은 이들이 초능력을 얻으며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사건들 속에서 예측할 수 없는 재미는 물론,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액션과 코미디를 만끽한 후에 기분 좋은 여운이 남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는 유인식 감독의 말처럼, 초능력 소재가 주는 시청각적 쾌감과 스펙터클부터 휴먼 드라마의 감동까지 다양한 장르적 재미가 한 작품 안에 고루 담겼다.

시청률 17.5%라는 대기록을 세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매력적인 캐릭터와 독창적인 이야기를 선보였던 유인식 감독과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결과,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 '원더풀스'는 예측 불허의 전개와 뜻밖의 감동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서사로 신선한 재미를 안겨줬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빚어낸 다채로운 관계성도 주목받았다. 장르를 불문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박은빈, 차은우, 최대훈, 임성재는 각각 순간이동, 염력, 끈끈이, 괴력의 초능력을 지닌 해성시 4인방으로 열연을 펼치며 예측 불가의 팀워크와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김해숙과 손현주의 묵직한 존재감이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는 가운데, 정이서, 최윤지, 배나라는 '분더킨더' 3인방으로 활약하며 긴장감과 신선한 에너지를 동시에 불어넣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해성시 4인방의 유쾌한 팀워크, 할머니와 손녀 사이에서 피어나는 가족애, 맹목적인 믿음으로 얽힌 하원도 박사(손현주 분)와 분더킨더의 관계, 그리고 분더킨더 남매들 사이의 복잡 미묘한 관계까지, 각기 다른 관계성 속에서 펼쳐진 풍성한 케미스트리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쾌하고 엉뚱하게…박은빈의 새로운 얼굴 '은채니'

'천의 얼굴' 박은빈이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박은빈은 해성시 공식 개차반 은채니 역을 맡아 또 한 번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섰다. 은채니는 해성시에서 가장 잘나가는 '큰손식당'의 손녀로,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 뒤 어느 날 갑자기 순간이동 초능력을 얻게 되는 인물이다. 박은빈은 특유의 사랑스럽고 유쾌한 매력을 바탕으로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전했다.

이 가운데 박은빈의 '원더풀스' 포스터 비하인드 현장이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단순하다"는 그의 설명처럼, 전작 속 강렬한 분위기를 벗어던진 채 장난기 가득한 눈빛과 주황빛 브리지 헤어 컬러, 비대칭 트윈 번 스타일이 키치함을 배가시키며 내일이 없는 듯 자유분방하게 살아가는 채니의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물씬 풍겼다.

여기에 서양의 'I LOVE YOU'를 상징하는 손 제스처는 초능력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박은빈이 그려낼 은채니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감독님께서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만들어주신 작품 속에서 즐겁게 촬영했다. 보시는 분들도 마음껏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작품이었으면 좋겠다"는 박은빈의 말처럼, 탄탄한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믿고 보는 배우' 박은빈은 밝고 자유로운 에너지와 넘치는 웃음으로 새로운 얼굴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세련된 연출과 위트있는 대사는 물론 개성만점 인물들이 선사할 색다른 코믹 앙상블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원더풀스​'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허장원 기자 / 사진=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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