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프로' 오정세 "재활운동으로 액션 준비…'모자무싸' 겹치기, 아쉽지만 최선"

김현록 기자 2026. 5. 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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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오십프로' 오정세가 6개월의 재활운동을 통해 강도 높은 액션을 준비했다며 너스레 섞인 부상 투혼을 언급했다.

오정세는 21일 오후 서울 상암MBC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Fifties Professionals, 극본 장원섭, 연출 한동화)’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인간병기나 다름없는 북한 특수공작원 '불개'였으나 남파 작전 중 사고를 당해 기억을 잃은 뒤 영선스틸 직원이 된 봉제순 역을 맡은 오정세는 "액션신이 많아서 걱정이 됐다. 잘 구현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민폐가 되면 안되겠다 했다. 신하균 형님이 복싱을 열심히 하셨듯 저는 6개월 동안 재활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많은 스태프 감독님 도움을 받아 인간병기로 태어나는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오정세는 "액션신을 하다보면 경련이 오기도 했다"면서도 "열심히 하는 무술팀, 스태프를 보면 그것 때문에 크게 뭐라 할 수가 없었다"고 부상 투혼에 대해 겸손하게 언급했다.

오정세는 종영을 앞둔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에 출연 중이기도 하다.

마지막 한 회 방송이 겹치게 된 데 대해 오정세는 "타 작품은 그 역할로 접근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오십프로'에선 봉재순으로 최선을 다했다. 공개시기나 편성은 배우가 어찌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고 언급하기도.

그는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다. 두 작품 다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설렘 반 기대 반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오십프로'는 평범해 보여도 끗발 좀 날리던 세 남자가 운명에 의해 다시 움직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세상에 치이고 몸은 녹슬었어도 의리와 본능만큼은 살아있는, 인생의 50%를 달려온 프로들의 짠내 나는 액션 코미디다.-

'오십프로'는 '21세기 대군부인' 후속으로 오는 22일 오후 9시50분 MBC에서 첫 방송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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