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5대 중 1대는 테슬라…3040 지지로 국민차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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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 승용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독주 체제가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 21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테슬라의 국내 누적 신차 등록 대수는 총 18만 7871대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국내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좌우하는 핵심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등급을 중심으로 올해도 판매 신기록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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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하위 등급 모델 선호 높아

특히 지난해 연간 기준 전기차 점유율 30.3%에 이어 올해 1~4월에는 31.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 지배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테슬라의 성장을 견인한 일등 공신은 단연 ‘모델 Y’다. 차종별 누적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모델 Y가 12만4558대(66.3%)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모델 3(5만5852대·29.7%), 모델 X(4204대·2.2%), 모델 S(2820대·1.5%)가 뒤를 이었다. 사이버트럭도 437대(0.2%)였다.
법인 및 사업자(21.6%)보다는 개인 구매자(78.4%)의 비중이 훨씬 높았다. 개인 성별로는 남성이 77.6%, 여성이 22.4%였고 연령대별로는 30대(39%)와 40대(38.6%)가 전체 개인 구매의 77.6%를 차지해 3040세대의 선호도가 뚜렷했다.
올해 1~4월 등급별 신차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가성비와 실속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두드러졌다. 모델 Y의 경우 가장 저렴한 하위 등급인 ‘프리미엄 RWD’ 등급이 2만1248대 등록돼 전체의 83.6%를 차지했다. 그 뒤로 중간 등급인 프리미엄 롱 레인지(15.3%), 최상위 등급인 L(1.1%) 순이었다. 모델 3는 중간 등급인 ‘프리미엄 롱 레인지 RWD’가 3697대(51.7%)로 과반을 차지했고 하위 등급인 ‘스탠다드 RWD’가 2372대(33.2%)로 2위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국내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좌우하는 핵심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등급을 중심으로 올해도 판매 신기록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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