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vs 추경호 엎치락뒤치락…대구시장 여론조사 접전

6·3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21일 격전지인 대구시장 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양상의 여론조사들이 잇따라 발표됐다.
보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에서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의 승부를 벌인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대구시장 선거는 예측을 불허하는 선거가 될 전망이다.
이날 중앙일보가 실시한 주요 경합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시장 김부겸 후보는 41%, 추경호 후보는 3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3.5%p) 내인 3%p다.
이수찬 개혁신당 후보는 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추 후보 42%, 김 후보 41%로 1%p 격차로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4%, 민주당이 2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중앙일보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5월 17일~19일 만 18세 이상 대구 지역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가상번호)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3.5%포인트이다.
앞서 지난 20일 채널A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김 후보가 추 후보를 앞섰다.
조사 결과 김 후보 42.2%, 추 후보 37.7%로 김 후보가 오차범위인 ±4.4%p 내에서 우위를 보였다.
지지 여부와 관계 없이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꼽는 응답률은 추 후보 42.1% 김 후보 40.7%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2% 민주당 30.5%로 국민의힘이 두자리 수 차이를 보이며 민주당을 앞질렀다.
이번 조사는 채널A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일~19일까지 3일간 대구지역 유권자 803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 12.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다른 여론조사에선 추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같은 날 TBC가 발표한 대구시장 지지도 조사 결과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 지지율은 41.7%,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는 46.5%로 조사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8%p로 오차범위(± 3.1%p)안에서 추 후보가 앞섰다.
이어 개혁신당 이수찬 후보 지지율은 3.1%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에 대한 응답을 보면 추 후보가 50.3%, 김 후보 41.6%로 추 후보가 8.7%p 앞섰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1.7%, 국민의힘 46.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T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8일~19일 이틀 동안 대구 거주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 7.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김부겸 후보가 앞서는 두 번의 여론조사는 전화 면접 방식이고 추경호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나온 조사는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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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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