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공동 3위’ 이어 한국오픈 1R 이븐파 상위권 출발 오승택, “내 상승세 원동력은 퍼터와 앤서니 김”

오승택은 21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CC(파71)에서 열린 내셔널 타이틀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 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쳤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탓에 오버파가 속출한 가운데 상위권에 자리해 3주 연속 우승 경쟁을 펼칠 발판을 마련했다.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골프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따냈던 오승택은 지난해까지 최고 성적이 공동 6위에 불과할 정도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81위 등 올해도 초반 3개 대회에서 모두 20위권 밖에 머물다 KPGA 파운더스컵에서 데뷔 첫 승을 따냈고, 지난주 경북오픈에서도 공동 3위에 올랐다.
10번(파4) 홀에서 출발해 전반에 버디 2개, 보기 2개를 맞바꾼 뒤 후반 초반 5개 홀에서 2타를 줄였지만 파3 7번 홀에서 티샷이 페널티 지역으로 향하며 한번에 2타를 잃은 게 아쉬웠다. “비가 많이 왔고, 그린도 빠르고 러프도 긴 어려운 코스에서 선두권 스코어와 많은 차이가 나지 않아 전반적으로 만족한 하루였다”고 돌아본 그는 “남은 라운드에서 더 좋은 스코어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리커버리가 내 장점”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 스코어를 지키는 것에 자신감을 내비친 오승택은 “그동안 샷 감은 좋았는데, 파운더스컵부터 퍼터가 잘 떨어지며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파운더스컵 우승 뒤 “내 은메달이 운이었나 의심했고, 내가 우승할 수 있는 선수인지 늘 자문했다”며 굵은 눈물을 쏟기도 했던 그는 “오랜 시간 힘겨운 시간을 보내다 LIV 골프에서 우승한 앤서니 김의 영상을 수없이 돌려보며 의지를 다지게 된다. 내 상승세의 원동력은 좋아진 퍼터와 앤서니 김”이라고 설명했다. “시즌 목표로 삼았던 첫 승을 달성했으니 우승을 한두 번 더 하고, 대상도 타고, 미국 무대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천안|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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