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했던 PO 여파, KCC 3인방 국대 합류 불투명

김준용 2026. 5. 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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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최준용·송교창 줄부상
아시아 예선 대표팀 비상
지난 13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KBL 플레이오프 챔피언 결정전에서 KCC 선수들이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농구 부산 KCC의 우승 주역 허훈, 송교창, 최준용의 국가대표팀 합류가 불투명해졌다. 치열했던 플레이오프(PO)의 여파로 부상을 입었다. 우승 멤버들의 합류가 절실한 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다.

대한농구협회와 KCC 등에 따르면 KCC는 최근 협회에 허훈, 송교창, 최준용의 진단서를 제출했다. 챔피언결정전 MVP 허훈은 오른쪽 무릎 후 외측 손상 부상으로 3주 휴식, 회복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최준용은 왼쪽 종아리와 무릎 연골 손상으로 4주 진단을 받았다. 송교창의 경우 무릎, 발목 부상이 심해 수술까지 고민했지만 수술은 하지 않기로 했다.

허훈, 최준용, 송교창은 장재석과 함께 지난 14일 발표된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허훈은 2023년 이후 3년 만의 태극마크였고 최준용은 4년 만의 대표팀 선발이었다. 하지만 현재 몸 상태를 고려하면 대표팀 합류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다만 세 선수 모두 대표팀에 대한 의지는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표팀은 7월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를 치른다. 내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을 향한 첫 관문이다. 1라운드 각 조 상위 3개 팀이 2라운드에 진출하며, 2라운드 성적에 따라 본선 진출권의 향방이 가려진다.

한국은 앞서 치른 예선 1, 2차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2연승을 했다. 이후 신임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 체제로 치른 3, 4차전에서 일본과 대만에 잇달아 덜미를 잡혔다. 현재 2승 2패로 일본에 이어 조 2위에 올라 있다. 한국에게 5, 6차전은 2라운드 진출을 가를 중요한 분수령이다.

대표팀은 오는 6월 1일 소집돼 약 한 달간 강화 훈련에 돌입한다. 최종 엔트리 12명은 경기 전날 테크니컬 미팅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대만전과 일본전은 각각 7월 3일과 6일 오후 7시 30분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