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0.31% 상승…‘중과 유예 종료’ 발표 전으로 돌아가

서울 아파트 가격이 지난주에 이어서 또 한 번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5월 1주 차까지 11주 연속 하락하던 강남구를 포함해 강남 3구 모두 오름폭을 키웠습니다.
오늘(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5월 3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전주(0.28%)보다 0.03%p 오른 0.31%를 기록했습니다.
정부가 다주택자 중과 유예 종료 방침을 명확히 밝힌 직후인 지난 1월 4주 차(1월 26일 기준) 0.31% 수준으로 돌아간 겁니다.
서울 주간 상승률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일몰(9일)을 앞두고 3주간 0.14∼0.15% 수준을 유지했지만, 5월 2주 차(0.28%)부터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초(0.17→0.26%), 송파(0.35→0.38%), 강남(0.19→0.20%) 등 강남 3구 모두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강동구(0.19→0.21%), 용산구(0.21→0.22%), 성동구(0.29→0.32%)도 상승 폭을 확대했습니다.
서울 중저가 지역도 상승 폭을 크게 키웠습니다.
서대문구(0.45→0.46%), 관악구(0.20→0.45%), 광진구(0.27→0.43%), 강북구(0.33→0.45%), 도봉구(0.24→0.37%), 양천구(0.16→0.28%) 등이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경기 아파트값 상승률은 0.12%를 기록하며 전주(0.11%)보다 0.01%p 올랐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도 0.29%를 기록하며 전주(0.28%)보다 0.01%p 올랐습니다.
2015년 11월 2주 차(0.31%) 이후 약 10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전국 기준 아파트 가격은 0.07%, 전세 가격은 0.11%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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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다예 기자 (all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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