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 수준에서는 휴식 기간이 차이를 만든다"…맨시티 핵심 MF 일정 불만 토로에 아스널 팬들 조롱 "정신력 괴물들은 어디 갔어?"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휴식 기간이 차이를 만든다."
맨체스터 시티는 20일(한국시각)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과의 우승 경쟁을 이어가려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맨시티였다. 하지만 전반 39분 주니어 크루피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후반 추가 시간 엘링 홀란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지만, 역전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맨시티는 본머스 원정에서 승점 1점을 가져왔고, 아스널에 올 시즌 우승 트로피를 넘겨줬다.
경기 후 맨시티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는 일정에 관해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맨시티는 시즌 막판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5일 에버턴전을 시작으로 10일 브렌트퍼드, 14일 크리스털 팰리스, 16일 첼시와의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을 치렀고 20일 본머스를 만났다.
로드리는 스페인 '카날+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3일마다 경기를 치르는데 본머스 같은 팀들은 10일 동안 휴식을 취하면 큰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며 "이 정도 수준의 무대에서는 이틀의 휴식 기간이 차이를 만든다. 이틀 전에 결승전을 치렀기 때문에 오늘 확실히 에너지가 조금 부족했다"고 밝혔다.
로드리는 구단이 일정 변경을 요청했지만, PL 사무국이 이를 받아주지 않았다고 공개했다.
그는 "PL은 우리가 조금 더 쉬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며 "결국 아스널이 더 나은 팀이었으니 축하를 보낸다. 우리는 다음 시즌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소리를 들은 아스널 팬들은 그를 강하게 비난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아스널 팬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눈물이 짠내 나네… 아주 좋다. 지난 시즌에는 정신력의 괴물들에 대해 설교하더니만",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원하는 대로 해주지 않는다고 항상 징징거린다. 정말 한심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스널도 바쁜 일정을 보낸 것이 사실이다. 아스널은 지난 4월 20일 맨시티전 패배 후 2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3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5월 3일 풀럼, 6일 아틀레티코, 11일 웨스트햄, 19일 번리를 만났다.
또 다른 아스널 팬들은 "완전 광대다. 우리는 아틀레티코와의 두 경기 동안 똑같은 경기 간격을 겪었다. 그들이 주장하는 정신력의 괴물은 다 어디 갔나", "세상에, 로드리가 FA컵 결승 끝나고 못 쉬었다고 울고 짜고 있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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