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합천군 출정식 2000여명 집결

이종구 2026. 5. 21. 13:2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성범 의원·류순철 군수후보·도군의원 후보 참석 류순철 “무너져가는 합천 미래를 다시 세우는 선거”

국민의힘 합천군 출정식이 21일 오전 합천버스정류장 앞에서 열려 6·3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다.

이날 출정식에는 신성범 국회의원과 류순철 합천군수 후보, 이필호 도의원 후보, 지역별 군의원 후보들을 비롯해 지역 주민 20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신성범 의원과 류순철 후보는 연설을 통해 “합천의 변화와 재도약”, “깨끗한 군정”, “군민 자존심 회복”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연단에 오른 신성범 의원은 2년 전 총선 당시를 떠올리며 지지자들의 결집을 호소했다. 그는 “오늘 2년 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때 신었던 운동화를 신고 나왔다”며 “그때의 초심과 절박한 마음으로 다시 군민 여러분 앞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합천은 전통적으로 국민의힘에 많은 지지를 보내준 지역이며 그 민심과 전통은 변한 적이 없다”며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방선거가 아니라 합천의 미래와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또 “합천군 공무원이 1300여 명이고 예산이 1조 원 규모인 만큼 군수와 도의원, 군의원이 하나로 힘을 모아야 지역 발전이 가능하다”며 “지금 합천은 많이 갈라져 있는데, 이제는 군민 통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모두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류순철 후보에 대해서는 “자수성가한 인물이며 누구보다 지역 현실을 잘 아는 후보”라며 “도의원 시절 남부내륙철도 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고속철도 추진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류 후보는 아너소사이어티 합천 2호 회원으로 지역사회 나눔에도 앞장서 왔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정치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우리가 사는 합천을 한번 제대로 바꿔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단상에 오른 류순철 후보는 “이번 선거는 무너져가는 합천의 미래를 다시 세우는 선거”라며, 농어촌기본소득 등 주요 정책과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류 후보는 “현재 경남에서는 남해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사업에 선정돼 시행 중”이라며 “하지만 합천군은 아예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고 현직 군수인 무소속 김윤철 후보를 비판했다. 이어 “합천은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이며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농어촌기본소득은 단순한 현금 지원 정책이 아니라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 그리고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군민 삶과 직결된 중차대한 정책인데도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은 군정의 의지 부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합천이 더 이상 뒤처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합천군민의 표로 자존심을 지켜달라”며 “군민과 함께 새로운 합천, 다시 뛰는 합천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측은 이날 출정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세 확산과 민심 공략에 나설 계획이며, 남은 선거기간 동안 지역 밀착형 유세와 정책 홍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 합천군 출정식이 21일 오전 합천버스정류장 앞에서 신성범 의원과 류순철 군수후보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류순철 사무소/

국민의힘 합천군 출정식이 21일 오전 합천버스정류장 앞에서 신성범 의원과 류순철 군수후보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류순철 사무소/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Copyright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