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두 차례 병살타 완성→오타니 포효 이끌었다, 1안타까지 '공수서 제 몫'... 타율 0.269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이 하루 만에 다시 안타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안정적인 수비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혜성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서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김혜성은 이날 다시 안타를 신고했다. 시즌 타율은 0.269로 떨어졌다.
첫 타석부터 안타가 나왔다. 팀이 2-0으로 앞선 1사 1루에서 등장한 김혜성은 상대 선발 랜디 바스케스의 2구째 93.9마일 싱커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계속된 1, 2루 기회서 오타니가 중견수 쪽으로 큰 타구를 날렸다. 그때 주자 윌 스미스와 김혜성 모두 태그업에 나섰다. 김혜성은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2루로 들어갔다. 하지만 베츠가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4회초 2사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은 김혜성은 3구째 89마일 체인지업을 공략했지만 멀리 뻗지 못했다. 유격수 뜬공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도 아쉬웠다. 팀이 3-0으로 앞선 6회초 2사 1루에서 나선 김혜성은 바뀐 투수 페랄타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96.7마일 싱커를 받아쳤지만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솔로포로 4-0으로 앞선 9회초 무사에서 등장한 김혜성은 바뀐 투수 마리나치오의 4구째 92.7마일 빠른 볼을 쳤는데 파울이 되면서 포수 마스크를 강타했다. 잠시 경기가 부상으로 중단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김혜성은 8구째 82.5마일 스위퍼를 공략했으나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한편 샌디에이고 송성문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으면서 코리안빅리거 맞대결을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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