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쉬어도 된다, 남은 경기 다 뛰고 싶다" 두산→롯데 트레이드 유격수 얼마나 뛰고 싶었으면, 열광적인 롯데 팬들 응원에 힘내다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남은 경기 다 뛰고 싶어요."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전민재는 천안북중-대전고 출신으로 2018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40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두산에서는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2018년 1군 데뷔 후 2023년까지 40경기 이상을 뛴 적이 없었다.
2024시즌 100경기에 나서며 조금씩 존재감을 보이기는 했지만, 그 이상은 아니었다.
그러다가 2024시즌이 끝난 후 롯데로 트레이드됐다. 정철원과 함께 넘어왔다. 지난 시즌 101경기 나와 95안타 5홈런 34타점 39득점 타율 0.287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덕분에 올 시즌을 앞두고 1억 1000만원으로 데뷔 첫 억대 연봉 진입에 꿈을 이뤘다.
올 시즌에는 팀이 치른 42경기 가운데 41경기에 나와 34안타 2홈런 16타점 10득점 타율 0.264를 기록하며 롯데의 야전 사령관으로 활약하고 있다.

20일 만났던 전민재는 "올해는 최소한의 힘으로 체력을 아끼며 플레이하는 요령이 생겼다"라며 "휴식을 생각해 본 적 없다. 아프지만 않다면 모든 경기를 다 뛰고 싶다. 전반기 목표도 남은 경기 다 뛰는 것이다. 경기에 다 나갈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아프지 않다는 뜻이고, 성적도 어느 정도 받쳐준다는 의미다"라고 이야기했다.
두산 2군에서 보낸 시절이 지금 생각해 보면 좋은 경험이지만, 당시에는 많이 힘들었다고. 당연하다. 선수라면 누구나 1군 주전을 꿈꾼다.
그는 "2군 생활도 힘들었지만 그것보다 내 야구 실력 자체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아직 1군에서 통할 실력이 아니라고 스스로 생각했기에 그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가득했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결국 생각과 마음가짐의 차이인 것 같다. 그때는 야구를 무서워했다. 결국 1군 경기에 나와 직접 실수도 해보고 부딪쳐 보며 성장했다. 예전에는 실책 한 번 하면 깊게 빠지는 스타일이었는데, 지나고 보니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 멘탈적인 부분에서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어떤 위기가 있어도 롯데 팬들의 응원과 함께 이겨내보려 한다.
전민재는 "어느 야구장을 가든 원정 석을 꽉 채워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큰 힘이 된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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