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출신' 김태완 키움 타격코치, 전격 사임 "건강 문제는 아냐" 구단도 "개인 사유로 요청해 수용"
박수진 기자 2026. 5. 21. 12:18
[스타뉴스 | 박수진 기자]


한화 이글스 출신의 김태완(42) 키움 히어로즈 1군 타격코치가 사임했다. 최근 불거진 건강 이상설을 일축하며 지도자 자리를 내려놓겠다는 뜻을 전격적으로 밝혔다.
김 코치는 21일 오전 자신의 SNS에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일일이 말씀드리기 어려워 글을 남긴다"며 "먼저 건강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 걱정해주시고 마음 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오늘을 마지막으로 코치직을 내려놓으려 한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지도자로서 많이 부족했음에도 끝까지 믿고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함께 전하고 싶다"라며 제자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함께 흘린 땀과 고민했던 시간들, 서로 나눴던 모든 순간들은 제게 오래도록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자신을 응원해 준 야구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김 코치는 "팬 여러분께 받았던 과분한 사랑과 응원 역시 평생 마음속에 간직하겠다"라며 현장을 떠나는 소회를 마쳤다.
키움 구단 관계자 역시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김태완 코치가 최근 개인적인 사유로 사임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고심 끝에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사실 김태완 코치는 최근 키움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강병식 수석코치가 타격코치 업무까지 겸임하며 공백을 메웠다. 이에 대해 키움 구단은 "김태완 코치가 개인 사유로 인해 잠시 휴가를 요청했다"고 하기도 했다.
현역 시절 한화 이글스의 강타자로 이름을 날렸던 김태완 코치는 은퇴 후 지난 2019년부터 퓨처스리그 소속 고양 히어로즈 타격 코치를 시작으로 2025년 7월 1군 타격 코치로 옮겨 코치직을 수행하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사임 소식에 야구계와 팬들의 아쉬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 코치는 당분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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