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AI 경진대회, 'AI 챔피언'·'AI루키' 개막…전문가・대학생 1천여팀 도전장

윤소진 2026. 5. 2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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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챔피언’ 본선 진출 100팀 선발…우승자 5억원
대학생 대상 'AI루키', 29일 본선 진출 100팀 선발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모두의 AI를 위한 '전국민 AI 경진대회'의 주요대회인 ‘AI챔피언’과 ‘AI루키’ 대회가 개막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국민 AI 경진대회 포스터.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번 대회는 대학, 기업, 연구소 등에서 총 1124팀, 3611명이 참여했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AI챔피언’ 대회는 지난달 24일까지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403팀, 1350명이 참가 신청했다.

트랙별로는 일반 트랙에 281팀, 국내AI 트랙에 122팀이 각각 지원하였고, 예선 심사를 통해 일반 트랙 50팀, 국내AI 트랙 50팀 등 총 100개의 본선 진출팀이 최종 선발됐다.

본선 진출팀은 기업 55팀, 대학 27팀, 정부・공공 3팀, 연구소 3팀, 기타(개인 등) 14팀 등이며, 선발된 과제들은 ICT・SW, 의료・바이오, 제조・산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쳐 있다.

본선진출팀들은 향후 8월 본선 심사와 11월 결선을 거쳐 12월 최종 시상대에 오르게 된다. ‘AI챔피언’ 대회의 총 상금은 26억원이며, 일반/국내AI 트랙별 우승자는 최대 5억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AI챔피언’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기술워크숍을 개최한다. 기술워크숍에서는 대회 운영가이드와 평가 기준을 안내해 참가팀들의 공정한 경쟁을 돕는다. 본선진출팀들은 GPU 등 연구인프라를 남은 대회기간에 지원받게 된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AI루키’에는 지난 5월 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721팀, 2,261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트랙별로는 일반 트랙에 434팀, 국내AI 트랙에 287팀이 신청했다.

대학별 참가 현황을 살펴보면 연세대 40팀, 세종대 25팀, 숭실대 24팀, 성균관대 22팀, 고려대 21팀 순으로 신청이 많았다. ‘AI루키’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예선 심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29일에 본선에 진출할 최종 100개 팀을 선발한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 AI서비스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국내AI 트랙’을 신설한 점이 특징이다. 본 트랙 참가팀들은 국내AI 기업(KT, LG AI연구원, NC AI, SKT, 업스테이지)의 AI모델만을 활용해 기술 및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 국내AI 기업들은 참가팀들의 원활한 개발을 돕기 위해 AI API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한편 지난 3월 24일부터 진행중인 전국민 AI 경진대회는 AI퀴즈, AI오류찾기, AI활용사례공모 등 다양한 대회들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0만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대회 홈페이지 방문자는 38만명을 넘어섰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AI챔피언, AI루키 대회는 대한민국 최고의 AI 전문가, 대학생들을 위한 전국민 AI 경진대회의 대표적인 경연”이라며, “국내 최고 수준의 AI 인재들이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우리나라 AI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기술과 서비스가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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