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여자복싱 임애지, 베오그라드 위너 토너먼트 54㎏급 금메달

김학수 2026. 5. 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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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을 목에 건 임애지(오른쪽). / 사진=연합뉴스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링 정상이 다시 태극마크의 차지가 됐다.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임애지(화순군청)가 20일(현지시간) 끝난 제63회 베오그라드 위너 토너먼트 여자 54㎏급 결승에서 닐라이 야렌 참(튀르키예)을 4-1 판정으로 꺾고 정상에 섰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향한 출발선에 청신호다.

이번 대회엔 하반기 아시안게임·유럽선수권을 앞두고 25개국 엘리트 선수가 모였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4월 30일 조기 출국해 사전 캠프부터 소화했고, 임애지에 이어 여자 80㎏ 이하급 성수연(원주시청)까지 정상에 올라 금메달 2개를 합작했다.

최찬웅 대한복싱협회장은 "눈부신 성과를 낸 두 선수에게 격려를 보낸다. 아시안게임 좋은 자극제가 됐을 것"이라고 했다.

대표팀은 다음 달 중국 구이양 월드 복싱컵 스테이지 2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안게임 모드에 돌입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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