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샌디에이고전 5이닝 무실점 호투 ‘ERA 0.82 → 0.73’..규정이닝 진입은 실패

[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타니가 호투했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5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오타니는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0점대 평균자책점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오타니다.
오타니는 1회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땅볼, 미겔 안두하와 가빈 쉬츠를 삼진처리해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2회에는 매니 마차도와 잰더 보가츠를 땅볼, 잭슨 메릴을 삼진으로 막아냈고 3회에는 닉 카스테야노스를 뜬공, 라몬 로리아노를 삼진, 프레디 퍼민을 뜬공으로 막아내 3이닝 퍼펙트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4,5회 연속으로 위기를 넘겼다. 4회에는 선두타자 타티스에게 볼넷을 내줬다. 안두하를 땅볼로 막아낸 뒤 쉬츠에게 안타를 내줘 1사 1,2루에 몰렸다. 하지만 마차도를 내야 뜬공, 보가츠를 뜬공으로 돌려세워 실점하지 않았다.
5회에는 브라이스 존슨과 카스테야노스에게 연속안타를 내줘 무사 1,3루에 몰렸다. 로리아노에게 땅볼을 이끌어내 1루 주자를 2루에서 잡아낸 오타니는 퍼민에게 볼넷을 허용해 1사 만루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타티스를 초구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스위퍼로 병살타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5이닝 동안 88구를 던진 오타니는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3-0으로 앞선 6회 마운드를 내려와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오타니는 이날 무실점 호투로 시즌 평균자책점을 0.82에서 0.73까지 낮췄다. 하지만 올시즌 처음으로 6이닝을 소화하지 못했고 규정이닝(50이닝, 현재 49이닝)을 충족시키지 못하며 평균자책점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다.(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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