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만 26만명…‘군체’, 극장가 뒤흔들까

이다원 기자 2026. 5. 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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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체’를 찍는 연상호 감독. 사진제공|쇼박스

예매만 26만명이 넘었다.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가 국내 극장가를 또 한 번 뒤흔든다.

21일 개봉한 ‘군체’는 직전까지 실시간 예매율 51%를 넘기며 압도적인 흥행 파워를 자랑했다. 11시 기준 현재 예매 관객수 25만4011명, 누적관객수 1만8536명으로 총합 26만명 넘는 관객들이 ‘군체’에 미리 지갑을 열었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로, ‘좀비 마스터’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좀비물이다. 이번엔 ‘정보 공유로 지능이 진화하는 좀비’란 새로운 설정을 더해, 전지현, 구교환, 신현빈, 지창욱, 김신록 등과 의기투합했다.

오랜만에 개봉하는 한국형 블록버스터라 대중의 기대치는 높다. 예매율로 그 기대감을 증명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제79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지난 15일 현지 상영 직후 7분여 기립박수가 터져나왔다는 소식에 예비 관객들의 마음은 더 들썩이고 있다.

박스오피스 1위를 ‘마이클’이 거머쥐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개봉한 ‘군체’가 판을 뒤엎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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