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변신' 이강인이 달라졌다, '월드컵 헤어스타일' 브라운으로 결정…앞으로 열흘간은 '챔결 모드' 가동

윤진만 2026. 5. 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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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파리생제르맹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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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두 시즌 연속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 무대를 밟는 '대한민국 천재 미드필더' 이강인(25·파리생제르맹)이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파리생제르맹(PSG)은 21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구단 훈련센터인 캄푸스 PSG에서 짧은 휴식을 마치고 2025~2026시즌 UCL 결승전 대비 훈련을 시작한 선수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UCL 준결승에서 바이에른뮌헨을 꺾고 2년 연속 결승에 오른 PSG는 31일 새벽 1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아레나에서 'EPL 챔피언' 아스널과 빅이어(UCL 트로피)를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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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시즌 UCL 결승에서 인터밀란을 꺾고 구단 첫 우승이자 첫 트레블(단일시즌 3개대회 우승)을 달성한 PSG는 두 시즌 연속 UCL 정상을 노린다. 지난시즌 결승전에선 교체 엔트리에 포함됐으나 아쉽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이강인은 박지성 손흥민에 이어 한국인 선수로는 세번째로 '별들의 무대' 결승전 출전에 도전한다.

이강인은 전 세계 축구인, 축구팬들의 눈과 귀가 집중될 이번 결승전을 앞두고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꾀했다. 사진상으론 헤어 컬러는 라이트 브라운, 애쉬 브라운, 햇빛에 비쳤을 때는 골드 톤 느낌도 난다. 이강인은 이전까지 헤어스타일에는 종종 변화를 줬지만, 헤어 컬러는 줄곧 검정색 계열을 유지했다. UCL 결승, 나아가 한국 축구의 미래가 달린 2026년 북중미월드컵 호성적을 위한 '파격 변신'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

이강인은 UCL 결승전을 마치는대로 홍명보호가 월드컵 사전캠프를 차린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향할 예정이다. 소속팀 일정상 최종 엔트리 26명 중 가장 늦게 합류한다.

18일 사전캠프에 여장을 푼 축구대표팀 선발대는 현지에서 고지대 적응 및 컨디션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31일과 다음달 4일엔 솔트레이크시티의 BYU 사우스필드에서 트리니다드토바고, 엘살바도르와 두 차례 친선경기를 통해 전술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출처=파리생제르맹 SNS 캡쳐

엘살바도르 다음날인 5일 '결전의 땅'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해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 속한 대한민국은 12일과 19일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체코, 멕시코와 1, 2차전을 치르고 25일 멕시코 몬테레이로 이동해 에스타디오 BBVA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3차전을 펼친다.

이강인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통해 월드컵 무대에 데뷔해 당시 4경기에 모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소속팀, 나이, 대표팀 내 입지 등 많은 게 달라진 이번 대회에선 확실한 에이스로 팀의 목표인 16강 진출을 돕는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 유니폼을 입고 컵대회 포함 39경기에 출전해 4골 5도움을 올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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