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와 대결하고 싶다"…'홍명보호 합류' J리거 김태현 "어디까지 통하는지, 안 통하면 개선해 성장하겠다"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으로 향하는 홍명보호 수비수 김태현이 가장 맞붙고 싶은 선수로 레알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를 꼽았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월드컵으로 향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태현이 자신의 존재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라며 인터뷰를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KT 온마당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은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 김민재, 이재성, 오현규 등 핵심 선수들을 대거 발탁했다.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뛰고 있는 김태현도 홍명보호에 유일한 J리거로 이름을 올렸다. 김태현은 지난 2025년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 홍콩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왼발잡이 센터백이라는 장점을 앞세워 홍명보호에 꾸준히 발탁됐다.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김태현은 원정 경기를 위해 버스로 이동하던 중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홍명보호 최종 명단에 뽑혔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는 "다음 날 경기에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생각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서 "꿈을 이룰 수 있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나 혼자만의 힘이 아니다. 도와주신 분들, 팀에 감사하다"라며 "내 존재를 세계에 알릴 수 있다. 기회가 있다면 활약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현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맞붙고 싶은 선수로 레알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를 꼽았다. 그는 "스타 선수와 대결하면서 내가 어디까지 통하는지, 통하지 않는다면 개선해 성장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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