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트] 얼굴부터 손끝까지 자외선 완벽 차단 '선케어'

최근 선케어 시장 핵심 키워드는 '광노화 대응'이다. 자외선은 피부 탄력 저하와 색소침착, 주름 생성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단순 차단을 넘어 피부 방어력 강화와 손상 예방 기능이 강조되며, 얼굴뿐 아니라 두피, 손 등 부위별 특화 선케어 제품이 주목받는다.
라로슈포제는 '유비데아 안뗄리오스 멜트인 선크림'으로 초장파 자외선 차단 기술을 강조한다. 회사가 약 10년에 걸쳐 개발한 'MCE 혁신 필터' 기술로 380~400㎚ 영역의 파장이 긴 자외선 'UVA'까지 차단하도록 설계됐다. 피부결과 피부 톤 자극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UV) 스트레스로부터 피부 방어력을 강화하고 광노화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선케어에 스킨케어 기능을 접목한 제품도 늘고 있다. 아이레시피는 최근 '멀티 유즈 선 세럼'을 선보이며 피부 고민별 맞춤형 관리를 제안했다. 대표 제품인 '세라마이드 유자 에너자이징 선 세럼'은 자외선 차단과 광노화 케어를 동시에 고려한 제품이다. 유자 추출물·쌀겨수·세라마이드 성분을 함유해 피부 장벽과 수분 광채 케어 기능까지 더했다.
선케어는 얼굴을 넘어 두피와 손등까지 확대되는 추세다. 두피는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지만 모발에 가려 관리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부위다. 한국콜마는 두피에 사용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 '스칼프 선에센스' 개발에 성공했다. 두피에 발랐을 때 모발이 뭉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용성·친유성 자외선 차단 성분의 최적 배합 비율 찾았다.
손 전용 선케어 제품도 주목받는다. 프리메라의 '더 핸드 크림 미스트 UV'는 보습과 자외선 차단을 동시에 구현한 제품이다. 뿌리는 미스트 형태로 간편하게 발라 자외선으로부터 손 피부를 보호하고, 촉촉한 크림 성분을 담아 보습력도 갖췄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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