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여제’ 김가영 가볍게 8강행…시즌 개막전 2연패 향해 순항
PBA선 조재호·강동궁·최성원·김영원 32강 안착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프로당구(PBA) 새 시즌 개막전 2연패를 향해 순항을 이어갔다.
김가영은 20일 경기 고양의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PBA 투어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여자부 LPBA 16강에서 김다희를 세트 스코어 3대0(11대8 11대7 11대3)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김민아(NH농협카드)는 이지은을 3대1로 제압했으며 서한솔(휴온스), 용현지(웰컴저축은행), 김보미(NH농협카드), 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크라운해태), 이유주, 이화연도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
이 대회 2연 연속 우승이자 LPBA 통산 19승 달성을 노리는 김가영은 21일 오후 3시 이유주와 준결승행 티켓을 다툰다. 나머지 8강 대진은 김민아-용현지(오후 3시), 서한솔-히가시우치, 김보미-이화연(이하 오후 8시) 등이다.

PBA에서는 한국 3쿠션을 대표하는 조재호(NH농협카드)와 강동궁, 최성원(이상 휴온스)이 나란히 32강에 진출했다. 조재호는 64강 경기(4세트제)에서 이정익을 상대로 1세트를 내준 뒤 내리 3세트를 따내 세트 스코어 3대1 승리를 거뒀다. 강동궁과 최성원 역시 각각 쩐득민(베트남·하림)과 노종현을 상대로 3대1로 승리했다. ‘최연소 월드챔피언’ 김영원(하림)은 128강에 이어 64강에서도 승부치기 접전 끝에 웃었다. 승부치기에서 선공으로 나선 김영원은 7점을 뽑아내 2점에 그친 원호수를 따돌리고 32강에 올랐다. 앞서 128강에서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를 꺾은 당구 인플루언서 해커는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를 상대로도 3대0 완승을 거두며 돌풍을 이어갔다.
박민영 선임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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