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오른쪽)과 구동림 반달마을A구역 주민대표단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부천중동 1기 신도시 선도지구인 반달마을A구역 통합재건축 사업의 속도를 높인다. 주민대표단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 절차도 추진한다.
21일 LH에 따르면 공사는 전날 반달마을A구역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과 특별정비구역 지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반달마을A구역은 부천중동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선도지구 가운데 한 곳이다.
협약에 따라 주민대표단은 주민 동의서 확보와 사업 추진 관련 의사결정 절차 등을 맡는다. LH는 특별정비계획 수립과 인허가 지원, 초기사업비 투입 등 사업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1기 신도시 선도지구를 중심으로 통합 재건축 논의가 이어지면서 공공 참여형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는 추세다.
현재 정비계획입안 예정안 기준 반달마을A구역은 기존 3570가구에서 약 4429가구 규모 대단지로 재편될 예정이다.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395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구역 면적은 약 15만594.8㎡다. LH는 올해 하반기 특별정비계획 지정제안서 사전자문 신청에 나서고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반달마을A구역이 중동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선도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