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채용·조직문화 구축 돕는다···카카오벤처스, 스타트업 성장 지원 ‘그로스팀’ 신설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6. 5. 21. 10:4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스 출신 김형진·최형진 파트너 영입
카카오벤처스 그로스팀 소속 김형진 파트너(왼쪽)와 최원혁 파트너 [사진 = 카카오벤처스]
카카오벤처스가 피투자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조직인 그로스팀을 신설했다.

카카오벤처스는 그로스팀 신설과 함께 토스의 컬처 에반젤리스트 출신 김형진 파트너와 토스증권 및 센드버드코리아를 거친 최원혁 파트너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영입된 두 파트너는 그로스팀을 이끌며 카카오벤처스가 투자한 스타트업의 채용부터 조직문화 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스타트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핵심 인재 채용부터 평가·보상·온보딩·교육 등 조직 운영 체계 전반을 정립하는 과정을 돕는다.

카카오벤처스에 합류한 김형진 파트너는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을 거쳐 토스에서 1호 컬처 에반젤리스트(조직문화 전도사)를 맡으며 토스의 조직문화 설계에 기여한 인물이다. 현재는 인적자원(HR) 전략 및 조직문화 자문 기업인 ‘인사이드앤써’를 창업해 HR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최원혁 파트너 또한 아산나눔재단 출신으로 카카오페이, 토스증권, 센드버드코리아 등을 거쳤다.

카카오벤처스 관계자는 “그동안 자금 투자에 그치지 않고 패밀리사가 자체적으로 갖추기 어려운 영역을 지원하며 창업가들이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왔다”며 “그로스팀은 이러한 지원을 한층 강화한 전담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벤처스는 그로스팀 설립을 중심으로 초기 스타트업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채용과 조직문화 영역부터 지원을 시작하고, 향후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지웅 카카오벤처스 이사는 “패밀리사가 어려움을 겪는 영역을 하나씩 돌파해 나가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