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진단하고 PB가 상담”…콴텍·NH證, ‘초개인화 자산관리’ 맞손

김화균 2026. 5. 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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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텍 제공]


로보어드바이저(RA) 전문 기업 콴텍이 NH투자증권과 비대면 자산관리(WM) 서비스의 혁신을 이끈다. 고도화된 인공지능(AI) 알고리즘과 대형 증권사의 축적된 고객 관리 노하우를 결합해, 한층 정교화된 ‘하이브리드 자산관리’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콴텍은 NH투자증권과 자산관리 서비스인 ‘AI 어드바이저 솔루션’ 기업간거래(B2B) 구독 계약을 전격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 하반기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솔루션을 비대면 투자상담 업무에 접목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콴텍이 제공하는 ‘AI 어드바이저 솔루션’은 일선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디지털 어드바이저(PB)의 업무 효율과 상담의 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B2B 구독형 서비스다.

서비스는 디지털 어드바이저가 고객의 보유 종목을 솔루션에 입력하면 AI가 이를 다각도로 분석한다. 맞춤형 리포트 생성은 물론 하이브리드 자문까지 가능하다.

이번 솔루션에는 콴텍의 독보적인 핵심 위험관리 모듈인 ‘Q-X(큐엑스)’가 탑재된다. Q-X는 24시간 쉼 없이 글로벌 금융 시장을 모니터링하며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제어하고 돌발적인 시장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맡는다.

콴텍은 시장의 미세한 변화와 숨은 위험을 AI가 스스로 감지하고 최적의 투자 대안까지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자산관리 ‘AI 에이전트’로 솔루션을 고도화하는 작업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콴텍 관계자는 “올해 주요 시중은행의 퇴직연금 서비스 오픈에 이어 국내 톱티어 증권사인 NH투자증권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지난 10년 이상 축적해 온 콴텍의 압도적 AI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디지털 어드바이저들의 실질적인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속 성장하는 B2B 금융 솔루션 시장에서 확고한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화균 기자 hwak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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