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는 영원히 내 집" 카세미루, '메시 호위무사'된다…로마노 "다음 행선지로 인터 마이애미 원해"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카세미루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인터 마이애미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는 카세미루 영입 최종 단계에 있다"라고 전했다.
카세미루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상파울루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패를 비롯해 팀의 황금기에 공헌했다.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카세미루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의 행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카세미루는 맨유 합류 초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경기력을 자랑했지만, 지난 시즌엔 폼이 좋지 않았다.
이번 시즌엔 카세미루의 컨디션이 대단했다. 35경기 9골 2도움을 기록했다. 카세미루의 프로 커리어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시즌이었다. 그러나 카세미루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카세미루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마지막 홈 경기였던 노팅엄 포레스트전이 끝난 뒤 "인생엔 우리가 스쳐 지나가는 장소가 있고 일부가 되는 장소도 있다. 맨체스터는 영원히 내 집일 것이다. 도시와 구단 그리고 모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작별 인사했다.
차기 행선지로 인터 마이애미가 유력하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카세미루는 보너스와 수익 일부 지분을 포함해 현재 급여의 두 배를 받을 예정이다. 계약은 2028년 12월까지 유효하다. 한 시즌 연장 옵션도 포함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조만간 카세미루가 인터 마이애미와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 기자는 "카세미루는 다음 행선지로 인터 마이애미를 원하고 있다. 계약을 체결할 거라는 분명한 기대를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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