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마키나락스, 따따블 이어 상장 다음날도 상한가 직행
허정윤 기자 2026. 5. 21. 10:30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 마키나락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기록한 데 이어 이튿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장 이틀 만에 주가는 공모가 대비 5.2배 수준으로 뛰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마키나락스는 전 거래일보다 30.0%(1만8000원) 오른 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키나락스는 전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공모가 1만5000원 대비 300% 오른 6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장 첫날에 이어 둘째 날까지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키나락스는 기업용 AI 운영체제(OS) '런웨이(Runway)'를 기반으로 피지컬 AI를 구현하는 기업이다. 런웨이는 산업 현장에서 AI를 개발·배포·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폐쇄망 환경에서도 전 주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8년 설립 이후 2025년까지 연평균 84%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 수주액은 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8배 증가했다.
기업공개(IPO) 흥행도 주가 강세를 뒷받침했다. 마키나락스는 지난 11~12일 진행된 일반청약에서 280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으로 약 13조8722억원이 몰렸다. 이는 올해 IPO 시장 최대 규모다.
회사는 최근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에서 4건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