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끝났다” 삼성전자 목표가 ‘57만원’ 등장에 들썩
정유진 2026. 5. 21. 10:26
삼성전자 ‘역대급 슈퍼사이클’ 오나
JP모건도 “불확실성 끝”...비중 확대 유
KB증권 목표주가 ‘57만 원’ 제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본사 모습. 2026.4.30 사진=연합뉴스
JP모건도 “불확실성 끝”...비중 확대 유
KB증권 목표주가 ‘57만 원’ 제시

삼성전자 노사 간 임금 협상이 지난 20일 밤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증권가에서는 일제히 목표주가를 올리며 장밋빛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그동안 주가를 짓누르던 유일한 발목이었던 ‘총파업 불확실성’이 완벽히 해소됨에 따라 향후 주가 상승 탄력이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인 JP모건은 이번 극적 타결을 두고 불확실성을 걷어내는 명확한 ‘해소 신호’라고 진단하며 투자 의견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목표주가 45만 원을 제시하며 인공지능(AI) 추론 확산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사업 가치의 재평가를 강하게 시사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고 기존 목표주가를 무려 54% 상향한 57만 원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파업 리스크 소멸 외에도 반도체 업황의 강력한 기초 체력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기업들의 물량 확보 경쟁으로 주력 제품인 D램 가격이 예상보다 가파르게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최대 생산 능력을 갖춘 삼성전자가 가격 협상력을 쥐게 되면서 올해와 내년 역대급 실적 성장을 거둘 것이라는 관측이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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