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 미디어·콘텐츠 스타트업 글로벌 도약 지원 'CRE-UP 2026' 참가기업 모집 시작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이하 방미통위)의 지원을 받아 '미디어·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RE-UP 2026' 참가기업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CRE-UP은 'Creator'와 'Startup'의 합성어로, 미디어·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컨설팅, 교육, 투자설명회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미통위와 함께 지난 3년간 CRE-UP 프로그램을 통해 총 60개 미디어·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외 약 107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유망 미디어·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CRE-UP 2026'은 기존 교육·멘토링 중심 지원에서 한 단계 진화해,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실증(PoC) 중심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확대·개편되었다. 글로벌 확장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육·컨설팅과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파트너사의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검증받고 사업모델을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Notion, e27, ElevenLabs, Sunwah Group, Tatler, Asiance, Modify 등 AI·디지털 콘텐츠·생산성 플랫폼·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표하는 7개 글로벌 파트너 기업이 참여한다. 참가기업은 본인이 희망하는 글로벌 파트너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수요 및 상호 적합성을 고려해 최종 일대일 매칭이 이루어진다.
지원 대상은 공고 마감일 기준 창업 7년 이내로, 국세청 업종코드 '1인미디어콘텐츠창작자(940306)' 또는 '미디어콘텐츠창작업(921505)'를 보유하고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최소기능제품(MVP)을 보유한 창업기업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기업 경쟁력, 성장 가능성, 프로그램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총 2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약 5개월 간 △사전진단 및 트랙 배치 △1:1 멘토링 △마스터클래스(5회) △글로벌 기업 협업 실증(PoC) △PoC 리포트 제공 △데모데이 및 국내외 투자자 네트워킹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한국전파진흥협회 관계자는 “올해 CRE-UP 2026은 단순한 교육형 지원을 넘어, 미디어·콘텐츠 스타트업이 글로벌 환경에서 직접 검증받고 도약할 수 있는 실전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라며, “국내 미디어·콘텐츠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RE-UP 2026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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