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발탁’ 펑펑 울었는데…네이마르 또 부상 당했다, 브라질 대표팀 ‘걱정 한가득’

박진우 기자 2026. 5. 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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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월드컵 최종 명단 발탁 이후에도 네이마르는 부상에 발목을 잡히고 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종아리 부상을 당해 산투스 향후 경기에 결장하게 됐다. 다만 다음 주 예정된 브라질 국가대표팀 월드컵 캠프 합류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26인 명단을 확정한 브라질 국가대표팀. ‘깜짝 발탁’이 있었다. 주인공은 네이마르. 실력과 위상 자체에는 변함이 없지만, 끈질기게 이어지고 있는 부상으로 인해 발탁이 불확실한 상황이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100%의 몸상태’를 강조하고 또 강조했다. 네이마르는 3, 4월 A매치에 소집되지 않았지만, 이후 산투스에서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컨디션을 되찾고 있었다. 결국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를 최종 명단에 포함했다. 생중계로 발표를 지켜보던 네이마르는 서럽게 눈물을 흘리며 감격했다.

그러나 발표 직후, 또 다시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산투스는 “네이마르의 오른쪽 종아리에 2mm 크기의 부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부종으로 인해 해당 부위에 붓기가 생긴 상태다. 다만 구단은 심각한 부상은 아니기에, 대표팀 합류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다.

부상은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 직전 발생했다. 심판의 착각으로 네이마르가 강제로 교체를 당했다는 논란이 발생했던 쿠리치바전이었다. 안첼로티 감독과 코칭 스태프는 네이마르의 부상을 확인하고 대표팀에 발탁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발탁 과정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번 부상은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대표팀 내부에도 우려를 낳았다. 특히 네이마르의 부상 상태가 대표팀 초기 훈련 일정, 오는 31일 예정된 파나마와의 평가전 출전 여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걱정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경미한 부상이지만, 이런 방식으로 잔부상이 계속되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를 주전으로 분류하고 있지는 않는다고 간접적으로 밝혔지만, 만약 본선에서도 부상으로 인해 출전에 영향을 받는다면 엄청난 손실을 입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시즌 첼시에서 맹활약했던 주앙 페드루를 제외한 선택이 재조명될 수 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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