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대담] 문화로 숨 쉬는 경기도…경기아트센터가 그리는 미래 비전은?

2026. 5. 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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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무대 위에 올라 관객을 맞이하는 예술인들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입니다. 경기도에서는 실력만 인정받으면 공연장에 상주해 연습실은 물론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연습실 안, 배우들의 열기가 가득합니다.

대사 한 마디, 몸짓 하나에 혼신을 다하는 이들은 경기아트센터의 공연 지원 사업에 참여한 극단 '촌벽'의 단원들입니다.

안정적인 무대가 보장되면서 창작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습니다.

▶ 인터뷰 : 윤서현 / 배우 - "무엇보다 안정적인 연습 공간과 무대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배우들에게는 가장 큰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아트센터는 이와 같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예술단체를 선별해 창작과 홍보 등 공연 전반에 걸친 지원을 하는 방식입니다.

▶ 인터뷰 : 김문신 / 수원시티발레단 단장 - "무대에서 연습하는 내용을 연습장에 와서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조금 더 질 좋은 공연을 관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창작에서 유통까지 연결되는 이 선순환 구조가 경기도 공연예술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마중물이 될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 앵커멘트 】 서울에 세종문화회관이 있다면 경기도에는 경기아트센터가 있습니다. 경기도민을 위한 공연과 전시·문화 행사가 열리는 곳인데요. 앞선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경기도 공연·예술계가 어느 때보다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예술을 현장에서 이끌고 계시는 경기아트센터 김상회 사장 모시고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질문1 】 반갑습니다. 리포트에서도 나오긴 했습니다마는 경기아트센터에서는 단순히 공연이나 전시를 주관만 하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지원을 한다고 얘기를 들었어요. 어떤 지원들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이른바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사업'이 무엇인지 좀 설명해 주십시오.

【 답변 】 경기아트센터는 제작 공연장으로서 공연·전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예술단체, 31개 시·군에 있는 공연장을 함께 움직이는 것을 고민하고 있고요. 그런 측면에서 '상주단체 육성 사업'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공연장에 연습장을 갖고 상주하면서 1년간 활동하는 프로그램들을 공모하고 또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에서 2010년부터 진행을 해 왔던 사업인데 그것을 2026년에 저희 경기아트센터가 넘겨받아서 진행하면서 저희는 창작 지원에 멈추기보다 더욱더 육성하고 이들의 결과물들을 외부에까지 확산하는 것에 대한 개념으로 접근을 하고 그들이 필요한 부분들…. 우리가 지원할 부분들을 찾아가는 이런 부분에서…. 이번 2026년도에 심사 부문에서 27개 단체가 응모를 해 주셨고 거기에 27개 단체를 심사해서 12개의 단체를 선정하게 된 이런 사업 결과입니다.

【 질문2 】 네. 얘기 들어보니까 아트센터에서 상을 주기도 한다고요. 1년 동안 공연 잘한 곳이라든가 예술인들한테 상을 준다고도 얘기를 들었는데 예를 들자면 백상예술대상처럼 그 어떤 상의 이름이 있는지도 좀 궁금하고요. 그 상을 받고 나면 뭔가 지원이나 어떤 혜택 같은 게 좀 있는지 그것도 좀 궁금합니다.

【 답변 】 네. 그것은 이제 저희가 '경기 공연 예술 어워즈(상)'라고 해서 이번 2026년도에 첫 1회를 시작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이것은 저희가 공연 예술 제작 기관으로서의 경기도의 다양한 5만 6천 명이 넘는 예술가들이 거주하고 있고 또 공연장이 민간까지 다 해 가지고 공공이 137개, 민간이 51개 해서 188개 공연장이 운영되고 있는 경기도라고 하는 이 광활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많은 공연을 좀 더 다양하게…. 한 번 공연하고 사장되는 것이 아니라 더욱더 확산할 수 있는 개념에서 이걸 좀 어워즈를 좀 해보자고 하는 발상에서 시작했고요. 이것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공연장에서 이루어지는 내용을 하나로 묶는 '경기 아츠'(G-ARTS)라고 하는 브랜드명 아래 지팜(GPAM)이라고 해서 '경기 공연 예술 미팅'. 그다음에 'G-아트 어워즈' 해가지고 경기도에서 만들어진 공연이나 또 경기도 31개 시·군 공연장에서 공연, 기획 공연으로 이루어진 공연을 참가 대상으로 해서 올해 처음으로 공모를 시작했는데 굉장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227개의 공연물이 공모에 응해주셨고요. 저희가 일차적으로 1차 서류 영상 그다음에 실연 심사까지 해서 지금 실연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에 6개, 3개 연극 무용 음악 이렇게 해서 3개의 장르에 2개씩 해서 6개의 작품을 지금 선별한 상태에 있습니다.

【 질문3 】 알겠습니다. 요새는 관객층들도 상당히 다양해지고 있어요. 뭐 아시다시피 어린이 가족 뭐 많습니다. 외국인 관광객까지…. 그런데 또 경향 중의 하나가 참여하는 공연, 그러니까 관객들이 직접 공연 안에 들어가는 것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참여형 콘텐츠 전략이 있다고 얘기를 들었어요.

【 답변 】 저희 아트센터는 일차적으로 생애주기별 문화 경험이라고 하는 부분들을 충족하기 위해서 0세부터 100세까지의 모든 분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하고 또 공연을 이룰 수 있도록 주선한다. 이런 개념 속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인데요. 일차적으로 우리 어린이 음악극을 중심으로 해서 움직이는 이야기라고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 다양한 아이들이 우리 경기아트센터 안에는 경기 국악원이라고 하는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여기에 한 400석 규모의 공간인데 이 부분에 우리 아이들이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고 또 공연만 보는 것이 아니라 체험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하는 부분들이 있고요. 또 이렇게 저희 공간으로 오는 것에 문제가아니라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우리가 직접적으로 체험형 프로그램은 국악 소풍이라고 하는 개념에서 학교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런 내용을 하고 있습니다.

【 질문4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말씀을 해 주시기는 했는데 앞으로 그러면 우리 경기아트센터는 어떻게 더 좋아질 거다. 뭐 거창하게 말하면 비전을 좀 제시해 준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 답변 】 우리 경기아트센터는 창작 유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서만 머물지 않고 좀 더 확대되는 개념으로써 31개 시·군의 공연장, 그다음 예술가 그리고 경기도 문화예술의 진흥이라고 하는 것을 자기 목표로 설정하고 이것을 확장하는 것을 저희의 비전이라고 설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걸 통해서 경기 공연 예술의 발원지로서 진원지로서의 경기아트센터의 자기 역할 또 경기도립으로서 예술단이 운영돼 있는 기관으로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에 대한 내용을 좀 더 쉽게 경기도민을 만나가고자 하는 것이 저희 아트센터의 미래 비전이고 또 구현할 과제라고 설정을 하고 있습니다.

【 앵커 】 네. 알겠습니다. 경기도민이시라면 이번 주말 아니면 뭐 다음 주 아니면 다음 달이라도 한 번쯤은 수원에 있는 경기아트센터에서 어떤 공연 어떤 전시가 열리고 있는지 한번 찾아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과 말씀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대담정리 : 이재호 기자 영상편집 : 신현준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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