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400선 회복…급등장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

임유진 인턴기자 2026. 5. 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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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 연합뉴스


코스피가 8천피를 터치한 뒤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던 국내 증시가 21일 강하게 반등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사이드카(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가 잇따라 발동됐다.

양 시장에서 동시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4월 8일 이후 약 한 달 반 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사이드카는 이날 오전 9시24분께 발동됐다. 코스피200선물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6.78포인트(5.04%) 뛴 1,182.74를 기록하면서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보다 5% 이상 오른 상태가 1분 이상 이어질 때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5분간 멈춘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3분여 뒤인 9시27분 1초께 매수 사이드카가 뒤따라 발동됐다. 당시 코스닥150선물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09.70포인트(6.20%) 상승한 1,876.40, 코스닥150현물지수는 102.95포인트(5.80%) 오른 1,876.41을 나타냈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거래일 최종 수치 대비 3% 이상 동반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오전 9시40분 기준 4~5%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임유진 인턴기자 iyj72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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