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리스크 완화에 시장금리 하락…환율 7.3원 내린 1499.5원 출발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감에 국제 유가와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하자 달러·원 환율도 7.3원 내린 1499.5원에 출발했다.
21일 오전 9시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7.3원 내린 1499.5원에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30분께 1500.7원으로 다시 1500원대로 오르긴 했지만 1510원선까지 올라선 전날보다는 상승세가 둔화된 모습이다.
간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최종 단계'라고 밝히며 협상 진전 기대감이 커지자 WTI 국제 유가는 98달러 선으로 급락하며 100달러 밑으로 내려갔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도 4.5%대로 내려앉았고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회복되며 뉴욕 증시도 3대 지수가 모두 강세로 마감했다.
국내 증시 역시 위험자산 선호심리에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 잠정 중단 소식에 장 초반 5%대 급등 중이다. 외국인이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지만 8000억 원대로 규모는 다소 줄었다. 코스피, 코스닥 시장이 모두 급반등하며 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환율 단기 변수는 삼성전자 총파업 이슈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노조가 22일부터 노사간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거치는데, 만약 부결 시 파업 리스크가 재부상하며 다시 환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는 "파업 현실화 시 삼성전자와 반도체주 실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를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며 "만약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수급 충격을 넘어 경제 펀더멘털 훼손까지 확대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 노조 투표 결과까지는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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