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토론토, 폰세 이어 베리오스도 시즌 아웃…마운드 초비상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핵심 투수의 잇단 수술로 전력 약화가 불가피해졌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호세 베리오스의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소식을 밝혔다.
베리오스는 지난해 팔꿈치 염증으로 월드시리즈에 결장했고, 올 시즌에도 팔꿈치 피로골절 때문에 개막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이후 네 차례 재활 경기에 나섰으나 1패 평균자책점 10.67(14⅓이닝 17실점)로 부진했다.
계속 팔꿈치에 문제를 느낀 베리오스는 수술을 결정했으나 그의 팔꿈치 상태가 생각보다 좋지 않았다. 뼛조각이 인대를 손상한 것으로 확인돼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다.
슈나이더 감독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베리오스가 12~14개월 동안 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은 "재활 과정을 고려해 베리오스가 2027년까지 복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베리오스는 메이저리그에서 대표적인 '금강불괴'였다.
그는 빅리그 3년 차인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단축 시즌인 2020년을 제외하고 매 시즌 30경기 이상 등판했다. 지난해 9월 팔꿈치 통증을 느끼기 전까지 한 번도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도 않았다.
이에 토론토는 2021년 시즌 종료 후 베리오스와 7년 1억3100만 달러 계약을 맺기도 했다.
그러나 팔꿈치 인대를 다친 베리오스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장기 결장하게 됐다. 토론토 입장에선 검증된 선발 투수를 잃었다.
토론토 투수의 부상은 베리오스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KBO리그 최우수선수(MVP)인 코디 폰세는 지난 3월3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즌 첫 등판 경기에서 무릎을 크게 다쳐 수술대에 올랐다.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수술을 받은 폰세는 다음 시즌에야 돌아올 전망이다.
또한 셰인 비버는 오른쪽 팔뚝 부상으로 시즌 첫 경기도 소화하지 못했고, 보우덴 프란시스도 지난 2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다.
토론토는 21승27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공동 3위에 자리하고 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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