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개 갤러리, 전시와 작가에 집중”…‘부스 비’ 무료 하이브 아트페어 오늘 개막

이화연 2026. 5. 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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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 비 무료’로 진행되는 ‘하이브 아트페어’가 오늘(21일) 개막합니다.

하이브 아트페어 주최사인 ‘디엑세스’는 오늘부터 오는 24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제1회 하이브 아트페어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상업 갤러리 가운데 하나인 갤러리현대가 세운 ‘디엑세스’는 “부스 비 폐지를 통해 참여 갤러리가 전시 연출과 기획에 직접 투자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아트페어 참여 갤러리에게 받는 부스 비는 아트페어 주최사의 주된 수입원입니다.

주최 측은 부스 비를 없애는 대신 티켓 판매와 기업 파트너십, 프로모션 라운지 운영 등 다각도의 수익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36개, 해외 12개 등 48개 갤러리, 158명의 작가가 참여합니다.

갤러리현대와 가나 리안, 예화랑, 도쿄화랑, 뉴욕 CANADA, 독일 에스더쉬퍼 등 국내외 주요 갤러리가 함께합니다.

주최 측은 “‘하이브(Hive)’는 육각형 벌집 구조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집단의 유기적 협력과 확장성을 상징한다”며 단순 임대형 아트페어에서 벗어나 갤러리와 공동 성장하는 구조를 지향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하이브 아트페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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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연 기자 (y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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