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게이트’ 사우샘프턴 항소 기각, 승격 기회 박탈

[뉴스엔 김재민 기자]
훈련장 염탐으로 징계를 받은 사우샘프턴의 항소가 기각됐다.
잉글리시풋볼리그(EFL)는 5월 2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우샘프턴이 독립 징계 위원회가 내린 징계에 대해 제기한 항소를 기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사우샘프턴의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 취소는 유지되며, 2026-2027시즌에 적용되는 승점 4점 삭감 징계 역시 그대로 반영된다. 이번 징계 결정은 최종적으로 확정된 사안이며 사우샘프턴은 스포츠중재재판소에 추가 항소할 수 없다.
사우샘프턴에 패해 승격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탈락했던 미들즈브러는 사우샘프턴의 자격 박탈로 기사회생해 헐 시티와의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에 나선다.
사우샘프턴 측은 "역사상 그 어떤 징계와 비교해도 수위가 과도하다"며 항소했지만 리그 측은 이를 기각했다.
사우샘프턴은 지난 7일에 열리는 미들즈브러와의 승격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미들즈브러 훈련장을 염탐한 혐의로 징계를 받았다. EFL은 경기 72시간 이내에는 다른 구단의 훈련을 관찰하거나 관찰을 시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사우샘프턴은 이날 경기 이전에도 다른 팀의 훈련을 두 차례나 염탐한 것이 확인됐다.
이번 '스파이게이트'의 결과로 사우샘프턴은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할 기회를 박탈당했고, 다음 시즌도 불리한 위치에서 시작하게 됐다.
헐 시티와 미들즈브러의 프리미어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는 오는 23일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다.(자료사진=라이언 매닝)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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