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지역 초·중학생 대상 축구 체험 프로그램 '하나드림스쿨' 첫 시행 눈길

신동훈 기자 2026. 5. 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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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하나시티즌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지난 19일 지역 초·중학생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하나드림스쿨'의 2026시즌 첫 일정을 진행했다.

하나드림스쿨은 대전하나시티즌과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협력해 운영하는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취미와 축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대전 선수단과 유소년 지도자들이 참여해 드리블, 패스, 슈팅 등 축구 기본기를 직접 지도했다. 또한 미니게임과 체험형 활동도 함께 진행돼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축구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학교를 방문하는 방식에 더해 학생들을 대전월드컵경기장으로 초청하는 형태로 프로그램 범위를 넓혔다. 참가자들은 선수 라커룸과 인터뷰실, 경기장 그라운드, 구단 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프로축구 현장을 가까이서 체험했다.

2021년 시작된 하나드림스쿨은 해마다 참여 규모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전 지역 13개 초·중학교에서 학생 약 500명이 프로그램에 함께 했으며, 지역 대표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전 관계자는 "학생들의 자신감 향상과 정서 발달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원택 단장은 "아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 프로구단으로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하나시티즌은 하나드림스쿨 외에도 여성 풋살 대회 '하나퀸즈컵', 생활체육 축구대회인 '하나은행컵 동호인 축구 대회' 등을 운영하며 지역 축구 문화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선수단 유니폼 자선경매 수익금 2천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등 지역 상생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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