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복싱 간판’ 임애지, 오랜 역사 베오그라드 대회서 ‘금빛 펀치’…80kg급 성수연도 금메달

김용일 2026. 5. 2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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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지(오른쪽)가 지난 19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끝난 제63회 베오그라드 위너 토너먼트 여자 54kg급 결승에서 튀르키예의 닐라이 야렌 참을 꺾고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대한복싱협회


사진 | 대한복싱협회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한국 여자 복싱의 ‘간판스타’ 임애지(27·화순군청)와 베테랑 성수연(34·원주시청)이 유럽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베오그라드 위너 토너먼트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는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전망을 밝혔다.

사진 | 대한복싱협회


대한복싱협회에 따르면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 리스트인 임애지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끝난 제63회 베오그라드 위너 토너먼트 여자 54kg급 결승에서 튀르키예의 닐라이 야렌 참과 겨뤄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4-1 판정승하며 우승했다.

80kg급 결승에서 우승한 성수연(왼쪽). 사진 | 대한복싱협회


80kg급 결승에 나선 성수연도 튀르키예의 귀네리 미흐리반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5-0 판정승했다.

이 대회는 유럽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올 하반기 아시안게임과 유럽선수권대회를 앞두고 25개국의 핵심 선수가 경쟁했다.

사진 | 대한복싱협회


복싱협회는 ‘여자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4월30일 조기출국, 현지 사전 캠프에 참가했다’면서 ‘6월 중국 구이앙에서 열리는 월드 복싱 컵 스테이지 2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다양한 스타일의 상대를 만나 경기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찬웅 복싱협회장은 “참가 선수에게 이번 대회가 아시안게임 이전 좋은 자극제가 됐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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