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예빈 보낸 삼성생명, 트레이드로 이다연 영입... KB는 성수연+1R 우선 지명권

이원희 기자 2026. 5. 2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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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이다연. /사진=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트레이드를 통해 포워드 이다연(25)을 영입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일 "삼성생명과 청주 KB스타즈가 2026 자유계약선수(FA) 지명 이후 후속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은 KB로 이적한 윤예빈의 FA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지명했던 성수연과 2026~2027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KB에 양도한다.

단, 2026~2027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 지명권 양도는 지명권 추첨 결과 삼성생명이 KB보다 앞선 순번을 받을 경우에만 유효하다.

대신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강이슬의 FA 보상선수로 KB가 지명했던 이다연을 영입했다.

이다연의 2025~2026시즌 정규리그 기록. /사진=WKBL 제공, AI 제작 이미지.
삼천포여고 출신 이다연은 신장 175cm의 포워드로, 내외곽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2020~2021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인천 신한은행의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신한은행에서 4시즌을 보낸 이다연은 2024년 FA였던 최이샘의 보상선수로 우리은행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새로운 팀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고, 임의해지 이후 1년의 공백기를 거쳤다.

프로 무대에 복귀한 이다연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17경기에 나서 평균 4.8득점, 4.2리바운드를 올렸다. 이번 이적을 통해 삼성생명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한편 가드 성수연은 춘천여고 출신으로, 2023~2024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6순위, 전체 12순위로 KB의 지명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29경기에 출전해 평균 1.6득점, 1.3어시스트,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에 집중하는 이다연(왼쪽). /사진=WKBL 제공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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