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로이킴, 콘서트서 "몇 기야!" 외친 여성 관객 정체에 뇌정지…“폴란드 분이셨다” ('라디오스타')
박근희 2026. 5. 21. 06:2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라디오스타’ 해병대 출신 가수 로이킴이 콘서트 현장에서 자신을 저격한 여성 관객을 언급했다.
20일 전파를 탄 MBC ‘라디오스타’는 김창완, 최정훈, 로이킴, 한로로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 스프링 페스티벌’ 특집으로 꾸며졌다.
로이킴은 “해병대를 전역한 지 5년이 넘었다. 복귀 무대에서 해병분이 계셨다. 거기서 몇 기야를 외쳤다. 그게 너무 화제가 됐다. 밈처럼”이라며 무대 위 유행어가 탄생하게 된 뜻밖의 유래를 설명했다.
이어 로이킴은 “그냥 로이킴을 조롱하는 게 재밌는지. 한 번은 어떤 여성분이 제 콘서트에서 “몇 기야!””라며 공연 도중 한 여성 관객에게 기습 질문을 받았던 아찔한 순간을 떠올렸다.

당시 로이킴은 이 발언이 혹시라도 해병대에 피해가 갈까 염려되어 진지하게 상황을 설명하기 시작했다고. 그러나 해병대 출신 선배로서 진지하게 훈계를 이어가던 로이킴을 향해 해당 관객은 상상치도 못한 답변을 내놓았다.
로이킴은 당황스러웠던 당시를 회상하며 “저 한국말 못해요”라고 그분이 말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한국 해병대 기수를 외치며 로이킴을 당황케 한 주인공이 사실은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외국인이었던 것.
로이킴은 결말까지 완벽한 반전 정체에 대해 “폴란드 분이셨어요”라고 덧붙이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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