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일본 원정 첫날 누구와 맞붙나? [JLPGA 브리지스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주자 이예원(23)이 이번 주 일본 원정에서 2026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여왕 후보들과 우승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이예원은 21일 일본 지바현 지바시에서 진행되는 JLPGA 투어 브리지스톤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 1라운드에서 야스다 유카, 가와사키 하루카(이상 일본)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세 선수는 오전 11시 45분, 소데가우라 컨트리클럽(파72·6,732야드) 1번홀에서 나란히 티오프한다.
야스다 유카는 2025년 후지필름 스튜디오 앨리스 토너먼트 우승으로 JL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올해 타이틀 방어에 나선 후지필름 대회 공동 5위를 포함한 2026시즌 두 차례 톱10에 들었다.
가와사키 하루카는 2024년 시즌 3승을 거두는 등 JLPGA 투어에서 5차례 우승한 선수다. 올해는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 공동 5위가 가장 좋은 마무리였다.
이예원 외에도 JLPGA 투어 멤버인 신지애, 이민영, 전미정 등이 출격해 올해 첫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현재 JLPGA 투어 대세인 사쿠마 슈리(일본)가 이번 주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한다. 1라운드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 후루에 아야카(일본), 카미야 소라(일본)와 동반 플레이한다.
작년과 달라진 코스에서 2연패를 노리는 사쿠마 슈리는 JLPGA와 사전 인터뷰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했지만, 코스가 달라서 전혀 실감이 나지 않고, 다른 경기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 코스에서는 좋은 성적을 많이 내지 못했지만, 2년 전과는 달리 매우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상황이라 '지금의 내가 어디까지 시험해볼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쿠마 슈리는 이번 시즌 일본 메르세데스 랭킹 1위, 평균 타수 1위에 올라 있고, 상금 부문에서는 선두 스카 후카(일본)에 이어 2위다.
또 다른 강자 스카 후카는 첫날 바바 사키, 가와모토 유이(이상 일본)와 동반 샷 대결한다. 바바 사키는 지난해 윤이나와 LPGA 투어 신인상을 경쟁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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