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은 PL 우승할 자격 충분" 챔스 결승 상대 PSG 엔리케 감독 극찬… "오프더볼은 세계 최강"

김태석 기자 2026. 5. 2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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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달성한 아스널의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오프더볼 상황에서의 움직임만 놓고 보면 세계 최강 수준이라고 호평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20일 새벽(한국 시간) 바이털리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본머스-맨체스터 시티 경기에서 1-1 무승부가 나온 뒤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면서 22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오는 31일 새벽 1시(한국 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예정된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아스널과 맞붙게 될 파리 생제르맹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아스널의 우승을 축하하며 상대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ESPN에 따르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아스널은 리그 우승을 차지할 자격이 충분하다. 정말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상대해봤기 때문에 아스널이 얼마나 잘하는 팀인지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이 없을 때 아스널은 세계 최고의 팀이다. 그리고 공을 가졌을 때도 많은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다. 정말 훌륭한 조합"이라며 "우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스널과 만나게 된 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정말 훌륭한 결승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지도력에도 찬사를 보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아스널의 데이터를 보면 미켈 아르테타가 어떤 감독인지 알 수 있다. 선수단에 승리 정신을 심어 넣은 리더"라고 칭찬했다.

또, "아스널은 몇 시즌 동안 계속 발전해왔다. 볼을 다루는 걸 좋아하는 팀이지만 동시에 공이 없을 때에도 유럽 최고 수준이다. 지난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이번 시즌에는 결승 진출과 프리미어리그 우승까지 해냈다. 그들은 이 자리에 있을 자격이 충분하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결승전에서는 상대보다 자신들의 경기력에 집중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상대보다 우리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게 더 중요하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며 "우리는 다시 결승에 오른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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