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후보 "일 잘하는 지방정부의 모범 만들겠다"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후보
송전선로 통과 막고 대전 교도소 이전 힘쓸 것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 위해 지역투자펀드 조성
주민자치·안전·복지·AI 전환 등 5대 전략 수립

[충청투데이 오민지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전 유성구청장 선거 후보로 출마하게 된 이유와 각오는.
"설레는 마음으로 유성구민과 함께 다시 한번 새로운 여정에 나서게 됐다. 유성구는 민선 7·8기를 거치며 의미 있는 발전을 이뤄왔지만,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거나 머물러 있을 수는 없다. 대한민국과 유성구 모두 대전환의 기로에 서 있으며,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와 높아지는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시점이다. 이 과정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그간 쌓아온 풍부한 행정 경험과 검증된 역량, 그리고 유성구민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유성구를 일 잘하는 지방정부의 모범으로 만들겠다."
-유성구의 시급한 현안을 하나 꼽는다면 무엇이며, 임기 중 어떻게 해결할 생각인지.
"유성구의 시급한 문제는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갈등과 대전교도소 이전,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이다. 송전선로와 관련해서는 민관 합동 TF를 발족하고 후보 경과지 선정 방식의 재검토를 지속 촉구해왔다. 주민 수용성을 담보해야 할 사업인 만큼,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구민들과 함께 송전선로 도심 통과를 막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다. 또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현안인 대전교도소 이전과 안산첨단국방산단 조성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해법 마련과 지역민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
-이번 선거에서 준비한 공약 중 시민들에게 가장 강조하고 싶은 공약은.
"'글로컬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지역투자펀드 조성'을 유성구 성장과 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겠다. 어궁동(어은동·궁동)은 대덕특구와 대학,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대한민국 과학기술 자산과 인재가 집약된 곳이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초기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해 창업 메카로 육성하는 데 집중하겠다. 특히 창업기업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초기 창업 지원을 강화해 유성의 창업 혁신이 대한민국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기금과 민간 자본, 모태펀드 등을 연계해 10억~2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지역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
-당선된다면 민선 9기를 어떤 방향의 구정으로 이끌고 싶은가.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방도시 역시 세계 도시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도시, 다함께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자치도시, 기후위기 대응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AX(AI 전환) 시대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 등 5대 전략과 세부 정책을 수립했다. 민선 9기에는 글로벌 혁신도시라는 목표를 향해 달리며 더 좋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
오민지 기자 omji@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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